최근 국내에서 급격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의 물방울의 와이드판이 『신의 물방울 와이드판 VIP 패키지 VOL.1로 지난달(3월) 28일 발매되었습니다. 신의 물방울은 이미 100만부가 넘게 판매된 바 있으며, 정재계인사들의 주요 필독서로까지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 만화 특유의 과장과 미화가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와인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효과 또한 탁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와이드판의 경우 일단 크기가 223mm x 152mm(A5 크기)로 커지고, 표지가 고급스러운 와인 이미지로 교체되었습니다. 조금 더 성인층을 겨냥하여 나온 프리미엄 패키지입니다.

패키지판 가격은 1권부터 10권까지를 묶어서 정가 7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Tadashi Agi(타다시 아기) 글
Shu Okimoto(슈 오키모토) 그림
학산문화사
2007년 03월

아래는 와이드판 1권부터 10권까지의 표지 이미지입니다.

1권 - ISBN: 9788952997050

2권 - ISBN: 9788952997074

3권 - ISBN: 9788952997081

4권 - ISBN: 9788952997098

5권 - ISBN: 9788952997104

6권 - ISBN: 9788952997111

7권 - ISBN: 9788952997128

8권 - ISBN: 9788952997135

9권 - ISBN: 9788952997142

10권 - ISBN: 9788952997159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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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에서 대규모 세일 이벤트를 합니다.

제 11회 와인나라 와인장터!

몇일 전에 압구정 정글짐 지하 와인사랑에서 와인을 마시려고 가던 중, 정글짐에 대규모 와인이 박스 단위로 입고되는 것을 봤었는데, 26일부터 29일 사이에 할인 행사를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신의 물방울에 나온 와인도 대량 판매를 한다고 하니 평상시에 그 만화에 등장하는 황홀한 풍경의 와인들을 직접 경험해보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와인나라 장터 사이트: 바로가기 (firefox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행사를 하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북 지점:
  • 르클럽드뱅 파이낸스센터점 02-775-4663  10:00 ~ 21:00   
강남 지점:
  • 르클럽드뱅 교대점 02-598-4779 9:00 ~ 23:00 
  • 르클럽드뱅 코엑스점  02-558-9880 10:00 ~ 21:00  
  • 와인나라아울렛 양평점  02-2632-0727  9:00 ~ 21:00  
  • 비니위니 서래마을점  02-592-9035  9:00 ~ 1:00  
  • 정글짐 압구정점  02-3445-8062  9:00 ~ 24:00  
경기/지방 장터:
  • 와인나라아울렛 수원신영통점 031-204-0062 11:00 ~ 22:00  
  • 와인나라아울렛 진주신안점 055-743-9143  11:00 ~ 23:00
행사 배너 이미지를 담아왔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방문해보세요~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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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Hands Gnarly Dudes, Barossa Valley, Shiraz. 도톰하고 처진 어깨가 검정색 몸체를 돋보이게 합니다.


Two Hands Gnarly Dudes, Barossa Valley Shiraz, 2005, Australia, 750ml, 14.5%...

투 핸즈 날리 듀즈, 바로사 밸리 쉬라즈, 2005.

간만에 매력적인 신세계 와인과의 만찬. 부모님과 함께 하려고 샵에서 받아왔습니다만...

이 와인은 마치 카메론 디아즈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시원시원한 웃음, 강렬한 눈빛. 하지만 둘만의 공간에서 숨막힐듯한 긴장감.

강렬한 미소와 색감. 카메론 디아즈.


강렬한 그녀의 향이 당신을 둘만의 공간에 가두어버립니다.


2003년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에게 90점을 받고, 2005년 빈티지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Harvey Steiman에게 91점, Arizona Republic에서 Mark Tarbell에게 94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가격대비 맛과 향이 가히 일품인 와인입니다. 남호주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에서 생산되는데, Two Hands의 세 가지 등급 중 가장 낮은 부류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평과 찬사를 받는 와인입니다. (세 가지 등급이란 Flagships와 Garden 시리즈와 Picture 시리즈인데, 이중 Gnarly Dudes는 Picture 시리즈에 속합니다.)

특히, Two Hands는 Shiraz에 집중하고 있는데, 품질이 낮은 것은 리스트에서 아예 제외시켜버리는 엄격한 기준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 샵에서 5만원 5천원에서 7만원 정도 사이에 구할 수 있습니다.

눈: 아름답고 고혹적인 어두운 보라빛을 발산합니다. 강렬하고 당당한 향과 달리 은밀하고 귀품있는 색감이 투 핸즈 날리 듀즈 바로사 밸리 쉬라즈의 매력입니다.

코: 달콤한,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함이 자연의 과립 향을 그대로 담은 듯 자극해옵니다. 오래 가진 않지만, 강한 아로마가 코에서 입으로 재촉합니다.

입: 쉬라즈의 강렬한 개성미, 그리고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매웁니다. 풍부한 첫 맛을 부드러운 촉감이 뒤 따라오며 역시나 부드럽고 맑은 마무리로 여정을 마칩니다. 다음 잔을 더욱 갈망하게 되는 그런 와인입니다. 알코올은 14.5%로 약간 높은 편입니다.

가격대 맛이 매우 훌륭하여, 다소 알코올이 높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

참고 링크: Two Hands Wines 홈페이지에서의 소개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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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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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티님, 정말 마셔보고 싶네요. 저도 쉬라즈를 좋아해서..^^
    그런데 카메론 디아즈는 화장빨 미녀 아니었던가요?..;;;
    • 2007/05/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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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라즈는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두터운 타닌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여성분들께 추천을...

청담동 리베라 호텔과 프리마 호텔 뒤 쪽 골목 안에 위치한 Evening People (이브닝 피플).

이브닝 피플의 간판. Cheerful Wine Pub


오래된 고성의 와인 셀러? 아니, 이곳은 마치 환타지 소설에 등장할 법한 드워프와 요정들이 인간을 피해 숨어서 밤의 향기를 느끼려고 몰래 숨겨둔 술집 마냥 아늑한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검정색 뿔태 안경을 쓰고 푸근한 미소를 머금은 사장님과 항상 밝고 편안한 표정으로 반겨주시는 매니저님. 작고 아담한 공간인 만큼 오히려 공개적으로 알리고 싶다기 보단, 가까운 지인들을 위해 아껴두고 싶은 그런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와인리스트(양면)과 명함


내부는 항상 촛불로 밝혀져있는데, 은은하게 타들어가는 초와 둔탁해보이는 나무 테이블이 '우리들만의 아지트'같은 느낌을 자아냅니다. 작은 펍인 만큼 와인리스트가 풍부하다곤 할 수 없지만, 비교적 맛있는 와인들이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리스트에 없는 것들도 종종있으니 추천도 받아보세요!)

매니저님과 셰프님 일하시는 중~


와인이 여기저기에 걸려있고, 은은하게 타들어가는 초가 비추고 있습니다.


마치 저 어둠 너머로 드라큘라가 쳐다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이 곳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친절과 넉넉함입니다. 메뉴에는 따로 없지만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크림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굴소스 파스타, 안심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식사나 안주의 가격은 15,000원 (기본 파스타들)에서 그 위로 좀더 있습니다. 파스타도 그렇고 요리의 양이 넉넉한 편이어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와인을 즐기면서 식사를 두루 하다보면 맛있는 샐러드나 버섯 요리를 은근슬쩍 가져다 주시곤 합니다. 하지만, 감사한 마음에 먼저 달라고 하긴 없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와인잔을 기울이며 황홀한 분위기 속에서 초가 타들어가는 것을 보고 있다보면, 행복한 순간들이 이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며듭니다.

나무 테이블과 밝게 타오르는 촛불...


와인잔은 크고 넓은 것들이 많습니다.


아끼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을 때, 아늑한 곳에서 삶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상대와 감미로운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이브닝 피플을 추천해드립니다.


★★★★☆

일요일 휴무.
T 02-548-2343

ps. 처음 찾아가기가 쉽진 않으니까 전화로 연락해보고 가세요.

# 인터넷에서 찾은 인테리어 관련 정보
위치: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6―22
주요용도: 와인바
면적: 70㎡
주요마감: 바닥 - 투명 우레탄 락카
벽 · 천장 - 콘크리트 뿜칠 위 유성 도장
설계기간: 2005. 11. 1 ∼ 2005. 11. 20
시공기간: 2005. 11. 19 ∼ 2005. 12. 7
설계 및 시공: 플러스 디자인 그룹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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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s In My Feed Reader

    2007/04/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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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is another blog that I find highly interes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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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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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vi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는 같이 사는 룸메이트의 생일인 걸 깜박하고 있었습니다. 밤 늦게 남자 두 명이서 생일 파티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와인을 마시기로 했죠. 시간이 거의 12시가 되었기 때문에 와인을 사러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편의점에 가서 구한 와인이 signatures du sud 였습니다. 그만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이라는 말이죠.

signatures du sud는 프랑스 랑그독 (Languedoc) 지역의 vin de pays 와인입니다. vin de pays 와인은 그렇게 좋은 등급의 와인은 아닙니다. 프랑스 와인은 등급별로 크게 AOC, VQDS, Vin de pays, Vin de table 4단계로 나누어집니다. AOC 내에서도 뭐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만, 일단 크게는 저렇게 네 등급으로 나누어지죠.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와인 바에 가서 많이 마시는 와인은 AOC 와인입니다. VQDS는 AOC 와인이 되기를 기다리는 와인들인데, 프랑스 와인의 약 2-3 %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고 저는 아직 한 번도 보거나 마셔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아래 단계의 와인이 vin de pays 와인인 거죠.

signatures du sud는 signatures of the south 라는 뜻입니다. 와인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남쪽의 따듯한 기운을 받고 잘 자란 merlot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상큼 발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와인이라고 할까요.

눈: 2005년 빈티지를 마셨는데, 햇와인이라서 그런지 색이 아주 진합니다. 레드 와인은 일반적으로 햇와인은 색이 진하고, vintage가 오래될 수록 색이 연해집니다. 그러니까 와인 바에 가서 와인을 시켰는데 햇와인인데 색이 연하다거나 vintage가 오래된 와인인데 색이 진하다면 기본적으로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해야 하는 거죠.

코: 과일 향이 아주 풍부하고, Merlot 품종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향긋한 아로마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와인입니다.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아로마와 부케를 구분하지는 못합니다. 아로마는 포도 품종 자체의 향을 말하고, 부케는 숙성 중에 포함된 오크향이라던지 뭔가 복잡 다단한 향을 말합니다.

입: 평론가들은 이 와인을 medium body라고 하던데, 제가 느끼기에는 light body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가격: 편의점 가격으로 만원대 초반에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와인입니다. vin de pays 니만큼 비싸면 곤란하죠.

공대생 마인드를 표현하는 것 같아 약간 부끄럽긴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 을 따지자면 아주 훌륭한 와인입니다.

(별점생략)



Posted by 이창수 (burni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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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lickr.com/photos/richardsweeney/439268966/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페이퍼 아티스트 Richard Sweeny의 2006년 작품입니다.

종이로 만든 '저해상도' 와인잔입니다. 작가가 저해상도라고 부른 이유는, 고의적으로 컴퓨터 그래픽 상에서 적은 수의 다면체로 구성된 것 처럼 보이게끔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다른 작품들을 몇 가지 더 올려봅니다.




좀더 많은 작품을 감상하시고 싶으신 분은 리차드의 flickr 갤러리를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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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 M, 2006, Piemonte, Italy... 750ml, 5%

저번에 소개드린 빌라 M 로쏘(Villa M Rosso)에 이어서, 보다 널리 사랑받는 빌라M(빌라엠)을 소개해드립니다.

빌라M(빌라엠)은 원래 빌라 모스카텔(Villa Moscatel)이었는데, 국내에서 보다 쉬운 이름으로 퍼뜨리는 과정에서 빌라M(빌라엠)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빌라M(빌라엠) 시리즈와 같이 라벨이 없이 태그만 붙어있어서 "누드와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1996년에 국내에 아영FBC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빌라M은 특히 요즘 젊은 여성분들께 매우 인기가 많은 와인으로, 맛있고 경쾌한 음료수의 느낌이 들 정도의 맛에 알코올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남성 분들이 여성 분들과 데이트할 때 즐겨 찾는 와인입니다. 그래서인지 근래에는 "작업용 와인"이라는 악명(?)이 꼬리표처럼 붙어다니기도 합니다.

처음 와인을 마시는 분이라 하더라도 와인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매우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가격: 샵에서는 20,000원 ~ 29,000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고, 바에서는 4만원 후반에서 5만원 대 정도로 접할 수 있습니다.

눈: 맑고 연한 노란빛을 띄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Gianni-Gagliardo사 특유의 '가식을 벗기는' 가면(Falling Mask) 모양의 붉은 씰이 붙어있는 어두운 녹색 병 속에 그 달콤함을 담아두고 있습니다.

코: 가볍고 달콤한 과일향이 납니다. 혹자는 망고나 파인애플, 혹은 메론 향이 난다고 하는데, 가벼운 향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느낌이 듭니다.

입: 모스카토(Moscato) 100%로 만들어졌는데, 신 맛이 적고 달콤하면서 알코올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가볍게 마시기에 좋습니다. 약간의 스파클링이 느껴지는데 상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식사 후의 디저트에 잘 어울립니다.

반대로 레드와인의 묵직함이나 타닌의 떫은 맛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러한 달콤함에 쉽게 물림을 느끼기도 합니다.

빌라M은 5 ~ 7도 근처로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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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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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결혼기념일에 샀던 와인이네요 ^^ 달콤한 맛을 찾다가 샵에서 권해주길래 산 거였지요. 달콤한 맛이 은은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 2007/04/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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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고 소중한 날에 좋은 와인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유홍준 교수 아니 문화재청장이 그의 명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한 가장 유명한 문구는 이것일 것입니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위 표현은 그의 조상인 유한준(1732-1811, 문인, 학자, 삼척부사 역임)의 글(김광국의 화첩인 '석농화원'의 발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알면 많이 보이게 되고, 남들보다 많이 보게 되면 아무래도 남들보다 더 많이 사랑하게 된다는 건 틀린 말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래서 와인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와인을 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일 테구요. 하지만 와인을 안다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것은 아니지요. 용어도 어렵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렇구요.

와인이라는 게 우리나라 태생의 술이 아니기 때문에 천성적으로 우리에게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우리가 즐겨 마시는 술들을 살펴 보면 대부분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일례로 소주를 봅시다. 얼마나 간단합니까. 지역별로 파는 소주도 정해져 있고, 그냥 소주 한 병 주세요 하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요즘에서야 뭐 순한 소주도 나오고 해서, 선택에 조금 고민이 되지만, 그래도 뭐 별로 고민할 게 없는 술인 건 사실입니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구요.

맥주 정도 되면 무슨 술을 먹을지 좀 고민해야 됩니다. 어느 브랜드의 맥주가 맛있는지 좀 고민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책을 사서 읽어보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와인은 정말 다릅니다. 음식점 가서 와인 하나 주문하려고 하면 table wine이 아닌 다음에야 와인 한 병 주세요 이렇게 주문하기는 완전히 불가능하죠. 게다가 용어도 아주 복잡합니다. AOC니, 풀바디니 미디엄 바디니, 떼루아르가 어떻고 도멘이 어떻고 아주 골치 아픕니다.

그래서 와인을 더 알고 싶어하는 갈증이 늘 있었는데, 최근에 서점에서 좋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한국 쏘믈리에 1호라는 서한정씨가 쓴 서한정의 와인가이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 기본 지식에서부터 각국 와인별 특징, 와인 주문 하는 방법,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방법 등등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알아가면서 마시는 것은 더 즐거운 일입니다. 조금씩 와인을 알아가기에는 손색이 없는 책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이창수 (burni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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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ary
    2007/05/08 14: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와인을 즐기는 법'이라는 책도
    내용이 쉬워서 초보자인 저에게는 딱 맞더군요.
    제목이 길긴 하지만....
    • 2007/05/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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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깊지도 않게 입문서로는 딱 알맞은 깊이로 쓰여진 책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한번 살펴보아야 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Villa M Rosso, 2006, Piemonte, Italy ... (빌라 M(빌라엠) 로쏘, 2006, 피에몬테, 이태리)

빌라M(빌라엠) 시리즈는 근래에 여성들에게 특히 각광받는 브랜드의 와인입니다. 모스카텔(Muscatel), 로쏘(Rosso), 로미오(Romeo), 줄리아(Julia), 알레그로(Allegro) 시리즈 중 모스카텔의 경우는 빌라M 그 자체로 통용될 정도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이번에 마신 빌라M은 그 중 레드 스파클링 와인인 로쏘입니다. 스파클링 와인 답게 다과류나 디저트와 함께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모스카텔과 마찬가지로 술과 별로 친하지 않은 여성분들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와인입니다. 달콤한 맛과 스파클링의 특성에 따라 6 ~ 8 도씨 정도의 시원한 온도에서 경험하면 상큼한 청량감이 온몸의 감각을 일깨워 줍니다.

눈: 은은한 핑크색 붉은 빛이 도는 스파클링이 다른 스파클링과는 차별점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병 디자인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밀랍으로 녹아 붙은 듯한 씰(seal)도 인상적인 이미지를 자아냅니다.

Gianni-Gagliardo(지아니 갈리아도)에서 생산을 하는데, 특히 이 회사의 로고는 가면 모양으로 "Falling Mask"라고 불리우는데, 사랑, 우정, 그리고 희망을 메시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와인 한잔을 통하며 가식적인 인간의 가면을 벗고 사랑과 우정, 희망을 이야기 하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네요.

코: 스파클링 답게 달콤 쌉싸르한 과일향이 나며, 시원한 공기가 탄산과 함께 공기를 가로질러 올라옵니다.

입: 브라케토(Brachetto) 포도 품종이라서 레드 와인의 맛을 기대하신 분들께는 색다른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3%의 도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음료수 처럼 마시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알코올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종합: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묵직한 레드와인이 부담스러울 때는 경쾌한 스파클링 와인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지..

★★★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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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녀
    2007/04/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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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다음엔 이걸 먹어 봐요^^


Villa Antinori Rosso, 2003, Toscana, Italy... 빌라 안티노리 로쏘 레드와인. 750ml, vol. 13%

역시 Vin Ga에서 마셨습니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하는 것이 일품입니다.

안티노리사는 이태리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업자 중 하나인데, 지난 700년간 26대나 이어온 어마어마한 전통을 자랑합니다. 특히 빌라 안티노리 로쏘는 중저가 대의 와인으로 이태리 레드와인의 대표 품종이라 할 만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60%)와 강렬한 레드와인의 상징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20%), 그리고 부드러운 맛으로 사랑받는 메를로(Merlot, 15%)와 개성미 넘치는 시라(Syrah, 5%)까지 골고루 섞인 블렌딩 와인입니다.

맑고 경쾌한 맛과 동시에 인상깊은 탄닌으로 부드러운 여운을 남겨서 첫 인상부터 끝 마무리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멋진 와인입니다.

2002년 빈티지는 Wine Spectator에서 83점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태리 와인을 접해보시고 싶으신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와인입니다. 손진호 교수님의 와인구매 가이드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가격: 4만 4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며, 바에서는 6만원 초반 정도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눈: 짙은 루비색으로 타들어가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 맑고 경쾌한 산딸기 향과, 은은한 오크향,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납니다.

입: 첫 맛이 시원하고 강렬하며, 드라이 와인이지만 달콤한 과립맛이 납니다. 또한 타닌으로 인하여 인상깊은 여운을 남기면서도 적절한 블렌딩으로 인하여 떫은 맛이 사라지고 맑은 과일의 맛이 뒤따릅니다. 미디엄 바디에서 오히려 약간은 라이트할 정도의 느낌을 줍니다. 이태리와인인 만큼 강렬한 맛의 토마토소스의 파스타와도 잘 어울립니다.

★★★★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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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5 - VILLA ANTINORI ROSSO 2003

    2007/05/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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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LLA ANTINORI ROSSO 2003 Toscana, Italy       이걸 고른 이유? 지난번 Mouton Cadet를 마신 후, 다시 찾은 코스트코 매장에서 이번엔 어떤걸 마셔볼까 고민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3만원대 와인을 마셔본 다음이어서 어쩐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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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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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와인 초보자인데..이 글을 스크랩해 갈까 합니다..^^
    • 2007/05/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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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가능하면 스크랩은 개인 용도로만 해주시옵고, 링크쪽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http://flickr.com/photos/alexdumi82/396931914/


샤또 무똥 로실드 (Chateau Mouthon Rothschild)... 흔히 말하는 '5대 샤또'의 막내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샤또 무통 로칠드라고도 발음하기도 합니다.)

무똥 로실드가 '막내'가 된 것에는 약간의 사연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1855 보르도 와인 등급 분류에서 1등급에 들지 못했습니다. 등급은 당시 시가 기준으로 매겼었는데, 다른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라피트-로실드(Chateau Lafite-Rothschild)에 필적하는 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영국인이 포도밭을 인수하여 더이상 프랑스의 소유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똥 로실드는 2등급으로 물러났다고 합니다.

그런 것이 강력한 로비 끝에 1973년을 기점으로 1등급으로 올라서면서 당당하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5대 샤또를 구성하게 됩니다.

샤또 무똥 로실드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지방의 북서 방향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메독(Medoc) 지역 안의 뽀이약(Pauillac) 마을에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이래저래 와인으로 유명한 곳인데, 특히 강렬한 타닌으로 여운을 자아내는 레드와인 포도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품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0.8 제곱 키로미터에 달하는 포도밭의 77%가 까베르네 소비뇽이며, 메독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오크통에 넣고 발효하고 숙성되는 방식으로 남아있습니다.

http://flickr.com/photos/alexdumi82/396931927/


http://flickr.com/photos/igriffith/52099837/


무똥 로실드는 1945년과 1982년, 그리고 1986년 빈티지가 매우 유명한데,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버트 파커(Rober Parker)에게서 모두 100점을 얻어낸바 있습니다.

http://flickr.com/photos/bewarenerd/60528003/


http://flickr.com/photos/bewarenerd/60529658/


또한, 와인메이커인 Baron Philippe de Rothschild는 유명한 예술가의 그림을 와인 라벨에 넣는 방식을 기획하여 오늘날까지 꾸준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1970년 - 샤갈(Marc Chagall)

1973년 - 피카소(Pablo Picasso)


1982년 - 존 휴스턴(John Huston)

1985년 - 폴 델보(Paul Delvaux)


1958년 -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90년 -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무똥 로실드를 국내에서 마시려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을 내야하는데, 경매 가격에 따르면 병당 1천만 원이 넘는 선에서 거래된 경우도 적지 않을 정도로 널리 인정받는 와인입니다. 물론 무조건 비싸다고 훌륭한 와인은 아니지만, 무똥 로실드는 그 이름에 당당한 맛과 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개성넘치는 와인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
1.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Ch%C3%A2teau_Mouton_Rothschild
2. Flickr 사진: http://flickr.com
3. 라벨 모음: http://www.theartistlabels.com/
4. 경매 가격 기록: http://www.cellarnotes.net/moutonrothschild.shtml
5.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http://www.bpdr.com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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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 Ga(뱅가)
는 전문 와인바입니다.

국내 최대인 75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어서 5대 샤또는 물론 로마네꽁띠 중 올드 빈티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유한 와인에는 비교적 저렴한 4만원 대 와인 부터 8백 50만원(DRC)에 달하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와인 셀러를 연상시키는 고풍적인 맛이 있습니다. 고소한 나무 향이 풍겨오는 곳에 아래로는 얕은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돌로 만들어진 징검다리를 건너는 느낌도 재미있습니다.

음식 맛 또한 일품이어서 잘 조려낸 중국식 삼겹살찜 포크밸리 맛이 훌륭하고, 새우와 크림을 잘 버무려서 만든 샐러드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위치는 신사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을 바라보고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포도플라자(podo plaza) 지하 1층에 있습니다.

★★★★★

T 02-516-1761

내려가는 입구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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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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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청담사거리와 학동사거리 사이에 위치해 있는 Tera Rosa (테라로사).
위치는 쌍용자동차 옆 건물 1층과 2층입니다. 1층은 카페, 1.5 층에 꽃집이 있으며 2층이 와인바겸 레스토랑입니다.

Tera Rosa 계산서

2층의 와인바겸 레스토랑은 보유하고 있는 와인 종 수는 많지는 않지만, 훌륭한 와인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amb Chop이나 버섯 크림 파스타 맛이 훌륭하고, 치즈와 과일 안주도 맛있습니다. 치즈는 다양한 종류의 흰곰팡이 타입을 제공합니다. 까망베르는 변함없이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나름 독특하고, 1층의 넓은 공관과 달리 2층은 약간은 어둡고 아늑한 작은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1층의 카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들어가면서 보이는 1층의 카페


카페 내부의 바


이곳은 흡연 구역


이쪽도 흡연 구역


설탕은 여기에...


아직 다소 실험적인 인테리어와 오픈 초기인 듯한 분위기로 완전히 준비되진 않은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

T 02-546-0772
W http://www.terarosa.com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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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na Malbec, 2004, Mendoza, Argentina 레드와인.

2007년 4월 5일(어제) 밤 청담사거리와 학동사거리 사이 중간 즈음에 위치한 Tera Rosa 에서 마셨습니다.

가격: 와인바나 레스토랑에서 마시면 6만원 혹은 그 보다 조금 더 높이 쳐주고, 샵에서는 40,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상황: 역시 선물용으로 그만이며, 와인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초심자에게도 실망하지 않을 훌륭한 맛을 저렴한 가격에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와인입니다.

눈: 빛은 어두운 자주 빛입니다. 하지만 어둠 속에 맑고 청명함이 느껴집니다.

코: 아로마는 말벡 특유의 독특함과 텁텁함이 있습니다. 달콤한 과립향 보다는 타바코향과 블랙베리에 가까운 향이 느껴집니다.

입: 맛이 매우 부드럽고,  비교적 스위트합니다.  미디엄 ~ 미디엄 풀 바디 정도로 느껴지며, 입안에 남는 여운이 행복감을 안겨다 줍니다.

종합: 향이 충분히 매력적이진 않지만 맛이 매우 뛰어난 와인입니다.

★★★★

photo by meggle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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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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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자라면 이미지상 아르헨티나 와인보다는 프랑스(돈 많으면), 칠레나 이태리를 선호하지 않을까?
    오히려 칠레 와인 정도를 좀 마셔본 사람들이 '즐겨마실 만한 와인 리스트'에 올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
    나도 한 잔 하고 싶다. 다음 주에 마시러 갈까?


2007년 4월 1일에 근처 와인샵에서 구매하였습니다.

Conti Serristori Chianti Classico (R), 2001, Toscana, Italy, DOCG, 12.5% - (R)은 레드와인의 의미로 표기하였습니다.

가격: 이벤트기간 중이어서 저렴하게 구입하였는데, 48,000원을 할인받아 32,000원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상황: 직장 동료나 상사의 승진을 축하할 때 가볍게 선물드릴 수 있는 와인을 고르기 힘들다면 이 와인을 추천해드립니다.

지역: 토스카나 지방의 이태리 와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끼안띠 클라시코(Chianti Classico)는 그럭저럭 실패하지 않는 안전한 선택입니다.

눈: 맑은 적색, 혹은 루비색입니다. 침전물 같은 건 별로 없기 때문에 빛의 방향에 따라서 맑은 색을 보실 수 있습니다.

코: 향은 다소 드라이한 듯 하지만, 어느 정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과립향을 풍기며 올라옵니다.

입: 미디엄 정도의 바디로 느껴지며, 첫 맛이 부드럽고 끝에 살짝 타닌의 떫은 맛이 느껴집니다. 여운도 비교적 있으며 산화된 정도에 따라 점차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종합: 그럭저럭 맛있는 와인으로 마시기에 좋습니다.

★★★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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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고스피어에서 와인을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올블로그에 와인카페를 만들었습니다.

http://cafe.ruvi.net 으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멤버로 함께 하시면 게시물에 "와인"이나 "wine" 태그를 붙여주시면 자동으로 게시물이 등록됩니다.

와인을 사랑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ne pour...

photo by katiew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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