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서 구세계라고 하면 전통적으로 와인을 생산해 왔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을 말합니다. 반면에 신세계라고 하면 최근에 들어서야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한 미국, 칠레, 호주,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구 세계 와인보다 신 세계 와인을 좋아합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좋은 퀄리티의 와인을 싼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제가 생각하기에 신세계 와인의 대표 주자는 단연 칠레라고 생각하는데, 본 블로그에서도 소개 된 바 있는 Montes Alpha, Escudo Rojo 등이 모두 칠레 와인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 1, 2위를 다투는 와인들이죠.
사실 제가 신 세계 와인을 좋아하는 이 경제적인 이유,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는 그 이유는 신 세계 와인 업자들도 공감하는 이유입니다. 신 세계 와인 업자들이 말하는 신 세계 와인의 장점이 "선진 양조 기술을 도입하였으며, 빈티지의 부침이 없어 일관성 있는 와인 생산이 가능하고, 품질 좋은 와인을 싸게 만들 수 있다" 는 것이니까요.
반면에 밸런스를 중시하는 구 세계 와인은 신 세계 와인에 대해서 오크 향이 너무 심하다, 포도를 과도하게 압착하여 포도 쨈 같다, 양조 시에 인공적인 것들을 첨가한다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제가 요즘에 조정용 씨가 지은 올 댓 와인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그 책에서 본 내용 중에서 베르나르 마그레(Bernard Margrez) 라는 인물에 관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프랑스인으로서 샤토 파프 클레망 (Chateau Pape Clement)의 소유주인데, 향후에는 신 세계 와인들도 균형 잡힌 와인 반열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신세계 와인은 호주 와인이라고 합니다. 호주의 그랑지, 클래런던 힐 (Clarendon Hills), 그리녹 크릭 (Greenock Creek) 등이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합니다. 이 세 와인은 사실 한 번도 마셔보지를 못해서 아쉽게도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구 세계 와인과 신 세계 와인의 경쟁.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소박하게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들의 경쟁을 즐겁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단 안타까운 점은 이 두 세계 와인의 대표 주자들을 많이 마셔봐야 이 두 세계의 큰 특징을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주머니 사정상 왠지 마이너리거 들만 상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 사실 호주 그랑지만 하더라도 한 병에 70-150만원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서민인 저로서는 입맛만 다실 수 밖에는요.
VS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구 세계 와인보다 신 세계 와인을 좋아합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좋은 퀄리티의 와인을 싼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제가 생각하기에 신세계 와인의 대표 주자는 단연 칠레라고 생각하는데, 본 블로그에서도 소개 된 바 있는 Montes Alpha, Escudo Rojo 등이 모두 칠레 와인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 1, 2위를 다투는 와인들이죠.
사실 제가 신 세계 와인을 좋아하는 이 경제적인 이유,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는 그 이유는 신 세계 와인 업자들도 공감하는 이유입니다. 신 세계 와인 업자들이 말하는 신 세계 와인의 장점이 "선진 양조 기술을 도입하였으며, 빈티지의 부침이 없어 일관성 있는 와인 생산이 가능하고, 품질 좋은 와인을 싸게 만들 수 있다" 는 것이니까요.
반면에 밸런스를 중시하는 구 세계 와인은 신 세계 와인에 대해서 오크 향이 너무 심하다, 포도를 과도하게 압착하여 포도 쨈 같다, 양조 시에 인공적인 것들을 첨가한다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제가 요즘에 조정용 씨가 지은 올 댓 와인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그 책에서 본 내용 중에서 베르나르 마그레(Bernard Margrez) 라는 인물에 관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프랑스인으로서 샤토 파프 클레망 (Chateau Pape Clement)의 소유주인데, 향후에는 신 세계 와인들도 균형 잡힌 와인 반열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신세계 와인은 호주 와인이라고 합니다. 호주의 그랑지, 클래런던 힐 (Clarendon Hills), 그리녹 크릭 (Greenock Creek) 등이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합니다. 이 세 와인은 사실 한 번도 마셔보지를 못해서 아쉽게도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구 세계 와인과 신 세계 와인의 경쟁.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소박하게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들의 경쟁을 즐겁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단 안타까운 점은 이 두 세계 와인의 대표 주자들을 많이 마셔봐야 이 두 세계의 큰 특징을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주머니 사정상 왠지 마이너리거 들만 상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 사실 호주 그랑지만 하더라도 한 병에 70-150만원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서민인 저로서는 입맛만 다실 수 밖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