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파커 빈티지 차트 1970-2005 (클릭하시면 확대)

빈티지(vintage)는 와인의 포도 수확 연도를 의미합니다. 포도는 일조량은 풍부하지만 강우량이 적은 해를 풍년이라고 합니다. 강우량이 적어야 당도가 높지만 산도가 알맞고, 색상도 짙어 눈, 코, 입 모두를 만족스럽게 해주는 포도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빈티지가 중요한 것은, 그 해의 포도의 수준도 가늠할 수 있게끔 해주지만, 언제 마셔야 적당한 와인인지를 판단해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와인의 경우, 특히 장기간 숙성을 요하는 와인이 많기 때문에 빈티지 차트를 통하여 마시기 적당한 와인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비교적 적은 미국 캘리포니아나 호주의 경우에는 빈티지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지만, 프랑스나 독일과 같은 서유럽에 속한 나라들은 빈티지 차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적인 와인의 경우 N/V 라고 표기된 경우가 있는데 이는, Non-Vintage로 빈티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와인을 일컫습니다.

와인 평론가로 유명한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 또한 빈티지 차트를 매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05년까지의 빈티지에 대한 평가가 나와있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에 위 이미지의 PDF 버전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에 따르면, 1990년, 2000년, 2005년이 프랑스의 보르도(Bordeaux) 지방에서는 유난히도 좋은 빈티지인 것으로 나옵니다. 이 해의 와인을 마시는 분들께는 축복을!

추가로, 영어인 빈티지(Vintage)를 프랑스 어로는 밀레지움(Milesium), 이탈리아 어로는 아노(Ano), 스페인 어로는 코세까(Cosecha)라고 한답니다.

ps. 아래는 보너스. 개인적으로 참 많이 좋아하는 바흐(Bach)의 음악입니다.


Posted by 김동신(d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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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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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자료 군요. 다만 이걸 외워야 한다는거 ㅡ,.ㅡ 와인샾이나 와이바 가서 이 챠트를 펼쳐서 하나한 찾아 볼 수는 없으니.. 우리나라도 와인 정도는 인터넷 판매가 가능 했으면 좋겠습니다.
    • 2007/07/09 13: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레벵드메일에서는 지갑이나 명함집에 들어가는 미니사이즈 빈티지 차트를 주더라구요. 하나 챙겨서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인터넷 판매는 정말 되면 좋겠네요. ^^
  2. 2009/01/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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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지식을 공유하시면 좋겠어요. 어떻게하면 빈티지와인을 연대기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특히 빈티지와인 차트 또는 연대별로 정리한 빈티지와인 연대기를 이곳에 공유해 주세요. http://www.openchronicle.com
  3. 2009/12/17 09: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 입니다
  4. 2009/12/17 09: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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